A Study on Contemporary Goods in Korea: Focused on Image of Seoul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특히 서울의 일상적이고 현대적인 모습을 시각화한 기념품 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이 작품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담고 있는 삶의 풍경—아파트 생활, 배달 문화, 한강 피크닉, 지하철과 같은 교통 시스템 등—을 통계 기반의 사실적 이미지와 감각적인 그래픽 언어로 풀어내며, 전통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은 ‘지금의 서울’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포스터, 스티커, 굿즈, 엽서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결과물은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제안되며, 시각적 재미와 정보 전달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As technology continues to foster the global exchange of culture, interest in Korean culture is at an all-time high. Yet, Korean souvenirs still largely rely on conventional, elegant representations of the past—often failing to reflect how Korean people actually live today. This project begins with the question: “What does it mean to be ‘Korean’ in a modern context?” It explores how everyday objects and ordinary moments in Seoul can become visual symbols of contemporary identity. By integrating these elements into creative formats, the project proposes that souvenirs are more than simple tokens—they are emotional and cultural messengers. It invites audiences to reimagine Korea not only through its traditions, but through its dynamic present.

기술 발전으로 전 세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현재, 한국 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관광 기념품은 전통적인 이미지에만 치우쳐 있으며, 오늘날 한국인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를 보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적인 것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현대 서울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시각적 언어를 수집하고 재해석함으로써, 서울이라는 도시의 현재성과 감정을 담아내는 새로운 기념품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여행자의 관점에서 기념품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한국에 대한 기억이자 상징이며, 본 프로젝트는 그러한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시키는 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