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프트 브랜딩 및 SNS 마케팅을 통한 멕시코 홍보 콘텐츠 제작」은 한국 사회에서 멕시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시각적 스토리텔링과 SNS 전략을 기반으로 한 연결된 콘텐츠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중심이 되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간의 일관된 이미지와 메시지를 유지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총 7개의 미니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1) 캐릭터 디자인, (2) 애니메이션 포스터, (3) 만화, (4) 멕시코 제품 소개, (5)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6) 컬러링북 제작, (7) 렌티큘러 포스터로 나뉩니다. 이들은 멕시코 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감각적으로 소개하며, 관람자들이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The motivation for this project stemmed from a perceived gap in 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Mexican culture in Korea, often limited to stereotypes or superficial impressions. To build a more nuanced and friendly cultural bridge, the project began with research on Korean perceptions of Mexico, followed by content creation tailored to the habits and preferences of Korean young adults. Recognizing Korea’s strong SNS culture and affinity for visual storytelling, the project leveraged platforms like Instagram to create consistent and culturally adaptive messaging. Additionally, insights into popular stress-relief trends—like adult coloring books—were incorporated to promote Mexico in a way that fits naturally. Drawing from traditional crafts such as the “Tree of Life,” the project combines heritage, modern design, and narrative playfulness to position Mexico not just as a place, but as an experience to be emotionally connected with.

이 프로젝트는 한국 내 멕시코에 대한 인식이 피상적이거나 고정관념에 갇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젊은 층의 소비 성향과 SNS 문화에 맞춰, 더 감성적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한국 사회가 멕시코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개발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인기 있는 성인용 컬러링북에서 착안하여, 교육적 정보와 시각적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멕시코 문화 홍보 도구로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멕시코 전통 공예인 생명의 나무(Tree of Life)에서 영감을 얻어, 주간과 야간의 멕시코 문화를 렌티큘러 포스터로 시각화함으로써 풍부한 문화적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