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ars Cookies는 버터 쿠키 브랜드입니다. 금화 모양의 쿠키를 달러 지폐 모양 상자에 담아, '감성적인 투자'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쿠키는 행복을 가져다주니까요.

This is a project from Prof. Boyeun Kim’s Storytelling-Based Design class. This project began with a random prompt sentence, which was “Energy is valuable, don’t waste it”. From the prompt sentence, students were told to create a story based on it. After some exploration of how the sentence should be translated into a story, I came up with a short movie that imagined “What if we need to pay every time we are angry?” (Watch here: https://youtu.be/Zji_5edwtzU?feature=shared). The word “energy” in the prompt sentence is translated as “our emotions”. The movie’s message is to consider that every time we are irritated or angry, we “spend” our emotion or energy, therefore we should “spend” it wisely and not waste it. The next phase of the project required the students to create a brand or a design from the story written before. With that, I designed the brand Hallars Cookies, because cookies can bring happiness and add energy (both physically and emotionally). Therefore, the design imitates dollar bills and gold coins, showing that Hallars Cookies can add value to our emotions, while on the other hand, being mad or angry reduces value to it.

이 프로젝트는 김보연 교수님의 ‘스토리텔링 기반 디자인’ 수업에서 진행된 과제입니다. 프로젝트는 “에너지는 소중하니 낭비하지 말자”라는 무작위 문장을 시작점으로 삼아,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 이야기로 풀어낼지 고민한 끝에, 저는 “우리가 화를 낼 때마다 돈을 내야 한다면?”이라는 상상을 담은 짧은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보기: https://youtu.be/Zji_5edwtzU?feature=shared) 여기서 문장 속 “에너지”는 “감정”으로 해석했습니다. 영화는 우리가 짜증 내거나 화를 낼 때마다 감정, 즉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렇기에 그 에너지를 지혜롭게, 낭비하지 않고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합니다.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에서는, 앞서 만든 이야기에서 브랜드나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Hallars Cookies라는 브랜드를 디자인했습니다. 쿠키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신체적·정서적으로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패키지는 달러 지폐와 금화를 모티프로 하여, Hallars Cookies가 감정에 가치를 더하는 존재임을 표현했습니다. 반대로, 분노나 짜증은 그 가치를 깎는 요소가 된다는 메시지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